폭염 대비 꿀팁 10가지 – 우리 가족 건강 지키는 법
2025년 여름,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가족 구성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과 응급 대처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폭염 대비 꿀팁 10가지를 소개합니다.
폭염 시 필수 수칙, 생활 속 실천 팁 (온열질환 예방법)
폭염으로 인한 대표적인 위험은 바로 온열질환입니다. 대표적으로 열사병, 열탈진, 열경련 등이 있으며, 체온 조절이 어려운 영유아와 노약자에게 특히 위험합니다.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팁만 기억해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
- 하루 8잔 이상의 수분 섭취
- 오전 11시~오후 4시 외출 자제
- 헐렁하고 밝은 색 옷차림
- 외출 전 냉수 샤워
- 차량 내 방치 금지 (노약자, 아동, 반려동물)
온열질환이 의심될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켜 옷을 느슨하게 하고, 물수건이나 얼음팩으로 체온을 낮춰야 하며, 의식이 없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.
집 안에서 시원하게 지내는 비법 (실내 온도 낮추기)
폭염은 외출 시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건강을 위협합니다. 특히 에어컨이 없는 가정이나 전기요금이 부담되는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쿨링 방법이 중요합니다.
- 햇빛 차단 커튼 설치
- 선풍기+얼음병 간이 냉방
- 찬물로 바닥 물걸레질
- 냉장고에서 식힌 수건 활용
- 에어컨 절전모드 및 타이머 활용
또한 낮 동안 사용했던 이불이나 베개는 저녁에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식히거나 교체하는 것이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.
취약계층과 어린이 보호 요령 (가족 건강 관리)
폭염은 특히 영유아, 노인, 만성질환자에게 더 큰 위협이 됩니다. 이들은 스스로 더위를 인식하거나 피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.
- 노약자 안부 확인, 수분 체크
- 영유아 햇빛 차단, 환기
- 만성질환자 복약 시간 및 수분 섭취 주의
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나 냉방지원 서비스(쿨링 센터, 이동형 쉼터 등)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또한 폭염주의보/경보가 발령되었을 때는 뉴스 또는 긴급 문자 알림을 수시로 확인하고 외출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
2025년 폭염은 예년보다 더 강하고 길게 지속될 전망입니다.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금부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. 수분 섭취, 외출 조절, 실내 쿨링 노하우를 익히고 주변의 취약계층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오늘 소개한 꿀팁 10가지를 가족과 함께 실천해보세요.